프로축구 개막전등 홍보관 운영
시군대표축제등 참가 관심잡기

전북도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전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3‧1절 연휴기간에는 100주년 기념행사, 2019년 전북현대FC 홈경기 개막전, 제2회 전북‧전남‧광주 게임전시회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홍보와 함께 스카우트 용품‧장구류 등을 전시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잼버리 즉석 사진 찍기, 다트&룰렛 이벤트,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향후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대표축제는 물론, 전국소년체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그린웨이 환경축제, 지방자치박람회 등 주요행사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페이스북 운영, 카드뉴스 제작‧송출, 계절별 이벤트 영상 게시 등 온라인과 수도권 지하철 역사 조명광고, KTX 객차 모니터, 전광판,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통해서 잼버리를 알릴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계잼버리는 169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전라북도와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23년까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잼버리 성공개최와 함께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전라북도 대도약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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