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맥시큐어, 스리랑카 라크윈 기술공급계약
5조 규모 서남아시장 공동개책 체결 기대커

국내 보안기술 스리랑카 수출 길 열렸다 국내 보안기술 스리랑카 수출 길 열렸다   국내 4차 산업혁명 보안기술의 해외 수출 길이 열렸다.

보안기술 전문 연구개발 벤처 기업인 ㈜광맥시큐어와 스리랑카 라크윈(Lakwin) 그룹은 보안시스템 도입과,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akwin 그룹은 스리랑카 민간항공과 물류유통, 금융,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하는 기업 집단이다.
광맥시큐어 이귀영 대표와 W.K.Lakashitha 회장은 스리랑카 보안 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남아시아 보안 시장도 공동 개척 하기로 했다.

계약을 마친 W.K.Lakashitha Lakwin 그룹 회장은 금명간 엔지니어들을 데리고 한국을 방문, 한국의 운영 현장을 둘러 보고 기술 시연회를 갖기로 했다.
스리랑카는 해마다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보안서비스 부문에 대한 민간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스리랑카 보안장비시장은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보안시장 확대에 비례해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Lakwin 그룹은 광맥시큐어와 함께 현지에 최적화된 토탈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스리랑카 보안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선점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국가에 보안솔루션을 수출함으로써 서남아시아 지역의 보안솔루션을 주도할 계획이다.서남아시아 보안 시장은 최대 5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향후 세계 각국의 보안솔루션 기업이 경쟁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리랑카 Lakwin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광맥시큐어는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광맥시큐어는 2009년 설립되었으며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대형 보안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보안시스템에 적용하는 연동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경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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