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 미술관-카페-책공방
공간마다 전시-이벤트 등 알찬 프로
비비정마을 농가 레스토랑 '인기'
낙안카페 만경강 노을 전망 한눈에

봄이 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봄에 찾아가는 따뜻하고도 향기로운 완주여행!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마을로 이어지는 완주 데이트코스를 준비해보았어요. 

도보 이동 시 약 10분 정도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비비정마을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요. 

차로 이동한다면 조금 돌아서 가야하고 약 5분정도 걸려요. 참 가까운 곳이죠.

 

# 삼례문화예술촌

데이트코스의 시작은 삼례책마을에서 시작되요. 

삼례문화예술촌으로 가는 길에는 성당과 책마을, 책박물관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가볼만한 곳들이 이어진답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미술관과 카페, 영화관, 목공소,  책공방 등이 어우러져 이색 볼거리를 선사하는 곳이에요. 

데이트코스답게 아기자기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들도 많구요. 

목공소에서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목수학교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라 소개하는거지만 나무로 만든 작품들이 정말 멋졌어요.

그 외에도 공간마다 전시나 이벤트등이 있기도 해서 미리 알아본다면 좀 더 알찬 시간이 될수도 있어요.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홈페이지 : http://www.samnyecav.kr/index.9is




# 삼례 비비정마을

이제는 정말 친숙하고 유명한 곳이지요. 

비비정마을은 저도 몇 번 다녀왔는데요. 

비록 카페와 식당을 다녀온 것이 전부이긴 하지만 농가레스토랑의 건강한 식사로 결혼식을 하기도 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에요. 

우선 낙안카페가 있는 비비정 언덕에 올라 멋진 노을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추천해봅니다. 

사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 이곳은 삼각대 필수! 

맑은 날에는 그 나름으로, 노을이 지거나 야경에는 또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만경강의 모습과 완주의 번화한 야경도 볼 수 있어요. 

논밭 사이로 난 조명들이 밝아올때쯤, 카페에 들러 차한잔 하거나 주변을 둘러보고 데이트코스의 완성은 비비정마을 농가레스토랑에서 완성해보시면 어떨까 해요.

비비정 마을의 농가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은 오솔길을 지나야 해요. 

시간이 어두워도 조명이 밝혀져 있으니 겁먹지 말고 내려가보세요. 

꽤 크고 깔끔한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답니다.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1920년대 건물 양식의 양수장이 그대로 남아있기도 해요. 

독특하고 오래된 분위기로 사진도 참 이쁘게 나온다고 하는데, 낮에 와야 그 매력을 다 알 수 있겠지요? 

농가레스토랑 비비정은 로컬푸드로 만들어가는 근사한 곳이에요. 

비비정마을의 멋진 노을을 모두 보고 내려오니벌써 한밤중이 된 것 같아요. 

다행히도 주말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닌 농가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레스토랑과 카페 영업시간은 아래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해요. 

비비정마을 : https://blog.naver.com/bibijeong8606

농가레스토랑에서는 알찬 한정식을 푸짐하게 한상 먹을 수 있답니다. 

불고기 주물럭을 주문했는데요. 맛깔스러운 반찬들과 맛있는 불고기주물럭이 한상 차려져 완주 여행을 하며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워주었어요.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마을과 함께 가기 좋은 전북의 데이트 명소로는 전주의 한옥마을을 빼놓울 수 없겠죠? 가깝기도 하고 전북여행을 하며 함께 들르기 좋고 봄나들이 하기에도 더없이 좋답니다. 

화창한 봄날의 데이트코스로 추천하는 여행코스! 따뜻하고 포근한 봄날처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랄게요!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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