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14개 시군 협업체계
전력분석-체육진흥실무협 계획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북체육회 발걸음이 분주하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익산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소년체전은 ‘비상하라 천년 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란 구호로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전북을 찾을 예정이다.

전북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문화체전, 참여체전, 경제체전, 안전체전, 희망체전 등으로 치르기 위해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14개 시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각 종목이 열리는 49개 경기장에 대한 공승인을 완료한 상태이며 경기용 기구와 심판과 운영요원, 보조요원 등 대회 진행요원에 대한 수요를 파악중이다.

또 최근 대회 첫 단추로 꼽히는 대진 추첨이 마무리됐고, 이에 대한 종목별 전력분석이 현재 이뤄지고 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전북은 모든 토너먼트 종목에서 1번 시드를 받았다.

전북체육회는 향후 지역별(종목별) 경기장 최종 점검과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직원과 선수트레이너를 파견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년체전 성공개최 및 기관별 협업을 위한 체육진흥실무협의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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