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성과 공유대회서 발표회
전담부서-책임관등 추진 강조

전북도가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적극행정 추진전략 및 성과 공유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 발표회를 가졌다.

국무조정실과 감사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확산 추진현황과 성과보고, 추진전략,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범정부적 적극행정 확산에 대한 확고한 추진의지를 공유하고, 기관별 추진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 붐업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종훈 전북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이날 대표 보고자로 나서, 전북의 적극행정 추진방향과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전북도가 대도약기획단 만들어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하고, 4대 분야 17개 세부과제를 담은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사전컨설팅 감사와 면책, 공무원의 법률적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 보호관제’ 의 추진현황 등도 보고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적극‧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와 1부서 1과제 보고회 개최, 도-시군 적극행정 협력체계 구축회의, 적극행정 활성화 실무 특별전담조직(TF)회의 등을 실시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내적인 홍보를 위한 행정포털 적극행정 게시판 개설과 팝업창 홍보, 직원들의 적극행정 4행시 백일장 대회 등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도는 내달 중 조례 제정‧공포와 지원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12월중에 우수공무원(사례)를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