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서양화가 김제 출생
30세 첫 개인전 시작 6회 전시
대한민국미술대전 최연소 심사
최성기원장 창작지원전속작가

대표작품 '몽중화' 시리즈
인상주의-표현주의 아우르고
극적인 색상 화음으로 빚어내
내일 아트군산 초대 전시 개최
내달 25일 경찰청 시상 기획전

서양화가 강승완화백은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왕성한 작업 열정으로 20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낸 작가로 오늘 그리지 않는 작가는 내일도 그리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준비된 자 에게만 주어진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작가다.

그는 30세에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개인전 60여 회(한국,일본,중국)를 개최했으며 30대에 대한민국미술대전 최연소 심사위원(2003,2011)을 역임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로서 외길을 걸어왔으며 300호 등 작업에 전념하는 중견작가로 알려져 있다.

강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현대미술대전 대상, ▶다프대상, ▶오사카아트페어우수작가상, ▶칭다오아트페어우수작가상, ▶오늘의 작가상본상, ▶한무리미술상, ▶전북미술상 석운문화상, ▶전라북도미술대전 우수상, ▶특선6회, 등을 수상하였고, 또한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장 외 40여 회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그의 행보에 있어 첫 개인전에 노정섭, 차영범원장 등의 도움이 작가의 길을 열어주었다.

이후 인연이 된 우석치과 최성기 원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2011년 부 터 창작지원전속작가로서 작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

색의 연금술사로 통하는 강 화백은 전국을 종횡하며 한국화단의 중견작가로서 몽중화를 전작 해 오고 있으며 강렬한 색상 대비로 잠재된 감성을 화폭에 투사하며 작품은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감흥을 준다.

그러나 짙은 감성의 세계에만 머물지 않으며 때로는 절제되고 세밀한 표현으로 자연에 대한 자신의 꿈과 상상력을 그려낸다.

강 화백은 인상주의와 표현주의,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아우르며 자신의 조형의지와 심미의식이 융화된 회화 미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꿈속의 꽃을 주제로 풍경, 꽃, 여인을 다채로운 색의 운용으로 화폭에 담아낸 선과 형태 그리고 색이라는 조형요소 가운데 그가 주목하는 것은 선과 형을 포괄하는 색이다.

작가의 갈등과 열정을 극적인 색상들의 화음으로 빚어낸다.

작품은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운율 감과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림을 보면 마치 하얀 천 위에 꽃잎을 따서 자신만의 빛깔로 아름답게 채색하여 물들인 듯 그의 꽃들은 진지하며 강렬한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풍긴다.

그 오묘한 빛은 섬세하고 영롱한 색채로 되살아나 화사하고 생동감이 넘쳐 그의 그림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릴 것이다.

예술가란 표현적인 창조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 순수예술에서는 기능성을 따지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작가에게 예술은 사람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세상을 밝게 비추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

또한 10월 31일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인 아트군산에서 초대되어 전시를 갖게 되며, 다음 전시는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초대로 11월 25일 4시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경찰청 시상과 함께 특별기획 초대전이 있을 예정이다.

강승완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전라북도미술대전초대작가. 최성기창지전속작가. 한국구상대전운영위원장. 사)다프국제아트페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각 지역 한국대표초대작가 및 14개국 국외초대작가들과 더불어 미술축전인 다프국제아트페어를 14년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김제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이끌어가고 있는 그의 행보가 귀추 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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