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유종)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종원)가 지난 5일 장동마을에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지역에서 생산한 1000포기 배추로 김치를 담가 각 마을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영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회원들이 고생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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