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회기운영 조례 153건
의원발의 45건 등 215건 처리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국립희귀질환의료원 건의안
장점마을사태 진상규명 촉구
상임위별 벤치마킹-자매결연
25개소 주요현안 현장 방문
맑은물토론회 등 시민 소통도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올 한해 동안 집행부 감시 및 견제, 정책 대안 제시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해 왔다.

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1회 제2차 정례회까지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건강권 보장 등을 위한 조례안 153건(의원발의 45건)을 비롯해 총 21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활발한 입법활동 전개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와 관련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에 걸쳐 조례안 153건(의원발의 45건) 등 2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했다.

특히 의원들은 장애인,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례를 발의, 관심을 모았다.

 

▲생산적인 정책 대안 제시 

시의회는 본연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생산적 견제, 감시 역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해 왔다.

실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이자 감시자 자격으로 행정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익산시 유치 건의안’,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 집단 암 발병 사태의 조속한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집행부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 시정 주요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식 함양  

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의정연수를 통해 조례 입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직무 전문성을 제고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별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발로 뛰는 의정활동  

시의회는 지역사회 이슈가 되는 민생현장을 방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말산업특구 사업 조성지 등 25개 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찾았다.

또한 맑은물 공급방안 시민토론회, 환경단체와의 간담회 등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조규대 의장은 “올 한해 동안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 의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더불어 잘 사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피력했다.

특히 “익산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항상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원칙에 충실하고, 정직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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