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에 전국17개 시도에서 민선체육회장을 선출하였고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서도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하였다.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하면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체육회의 운영과 예산에 대한 염려를 하면서도 그간 전라북도체육회의 일부 기득권 세력들이 체육회를 좌지우지하면서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당연직 전라북도지사가 체육회장으로 바뀌어도 전라북도체육회는 바뀌지 않았다, 일부 특정 인사들이 이사 등을 연임하는 동안 전라북도체육행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체육인들이 배제되면서 일부체육인들은 불편불만이 팽배하였던 것이 민선체육회장 선출에서 의견이 표출된 것이라 생각한다, 

전북 도민들과 함께하는 체육행정을 고대하던 일부 체육인들은 새로운 인물이 새롭게 펼치는 체육행정이 필요하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일부 체육인들도 바뀌어야 한다고 하였던 체육인들도 전라북도체육회와 경기단체장도 하지 않은 정강선 회장의 당선에는 의외의 인물이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며 기대 반, 우려 반이면서도 환영하는 분위이다. 

언론 보도와 현장에 있던 언론인들은 정강선 회장후보의 젊음과 패기, 자신감과 여유있는 정견발표로 국제교류와 국제대회 유치의 중요성과 전라북도에 유익한 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 생활체육 활성화, 초중고, 대학, 실업팀을 창단하여 전라북도 체육을 새롭게 변신하면서 올해보다는 장기적인 입장에서 체육정책을 입안,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대의원들이 겸허히 선택, 수용하여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전라북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고 전라북도와 협치를 통한 진일보한 전라북도 체육행정을 도민과 체육인들은 기대한다.

민간체육회장이 출범하면서 전라북도가 유치한 국제대회 및 국제행사에 대한 평가를 전문가, 언론인, 체육인, 시민단체들로 구성하여 대회 및 행사에 대한 확실한 평가단을 구성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전라북도의회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소신행정 보다는 행정에서는 면피용으로 대회를 포기 내지는 연기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비켜가기 때문에 외국의 담당, 지도자들과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걸 행정만 모른다는 것은 엄청 심각한 현실의 문제이다. 이러한 제안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체육회가 충분한 업무협조로 전라북도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유발효과를 얻고, 체육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친 전북인을 양성하여 글로벌시대에 전라북도의 위상 제고에 협력과 협조를 다 함께 하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올해는 개최하느냐? 개최한다면 언제 하느냐? 주최, 주관은 어디냐는 질문은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의원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그 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대회에 참가한 국내, 외 지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전라북도가 일방적으로 포기하면서 해외 태권도지도자들의 질문이다, 이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것이며 질문의 의도를 분명히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개인이든 국가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대회를 통한 우의증진으로 세계 속에 전라북도 이미지제고 차원에서 도민들의 혈세를 지원하여 하는 행사가 마치 어느 개인을, 어느 특정단체를 위하는 행사로 인식한다면 이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하겠다. 

국제대회, 국제행사를 전라북도가 유치하는 것은 세계 속의 우뚝 서는 전라북도를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도민들의 힘으로 이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국제마스터스대회, 잼버리대회를 유치하기 위하여 전라북도는 총력을 기울였다. 도민들은 이 대회를 통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라북도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선택으로 중책을 맡은 만큼 정견 발표에서의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14개 시군 체육회장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협조체제 구축, 전라북도와의 관계도 우려가 있는 만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기대하면서 도민들과 전라북도체육인들의 뜻에 부응하는 전라북도 체육행정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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