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입주작가 7명
공개비평-자유토론 진행

전주 팔복예술공장은  15일부터 3회에 걸쳐 전시기간 동안 입주작가 7명의 공개비평을 진행하고 있다.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의 창작역량 강화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정기입주 작가들과 관련한 특별강좌 공개비평이 열린다.

방학시즌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개비평은 작가들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번 결과 전시의 출품한 작품을 알아보는 자리이다.

이번 공개비평은 문화예술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비평가들은 동시대 미술이론을 기반으로 입주작가 7인의 실험적인 결과물을 중심으로 비평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공개비평 참가자는 지난해 입주 작가인 강민정, 강은혜, 김영란, 박진영, 안준영, 최수련, 최은숙 7인의 작가로, 2019년 레지던시 동안 펼쳐온 작품세계에 대한 물음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물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음 비평은 오는 21일 최수련, 장석원 작가를 대상으로 이영욱 미술비평가, 장석원 미술평론가가 나서며, 마지막회인 22일은 김영란, 강민정 작가를 대상으로 조은정, 문혜진 미술비평가가 나선다.

이에 앞서 1차 비평은 지난 15일 최은숙, 안준영, 강은혜 작가를 대상으로 양효실 미학전공, 이윤희 수원시립미술관 미술학예 관장, 전종현 디자인 평론가가 나선 바 있다.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감독은 “이번 공개비평은 일반인들이 이해 가능한 다양한 방면의 지식과 정보를 녹여서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간으로 시민과 학생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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