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 김진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수는 지난달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 및 방역 인력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김진수는 “코로나19 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전북현대 이동국도 지난달 14일 마스크 2만개를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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