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날씨에 봄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대부분인데 그중에는 안전운전에 대해서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서


첫째, 출발하기 전 안전띠를 꼭 메고 출발해야 한다.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띠를 메지 않아서 일어난다.

전 도로에서 안전띠 착용은 의무사항이고 이를 위반 할 경우 3만원의 범칙금에 처해진다.


둘째,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한다.

운행을 할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 때문에 펑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의 옆면에 PSI로 표시되어 있으니 이 수치의 80~85%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


셋째, 졸음운전을 예방한다.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하게되면 사망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1시간 운전 후 10분 휴식 및 운행 중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이처럼 간단한 점검만 하게 되도 교통사고 확률이 줄어드는 만큼 자동차 관리 및 자기 스스로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봄철 가족들 간의 행복한 여행을 안전운행과 함께 하길 바란다.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이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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