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1천만 관광객 등 공약

‘일 잘하는 사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진정성 있는 유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자영업자와 농민분들을 만나 뵈면 가슴이 먹먹할 때가 있다. 자기 자신도 힘들고 어려 우 실 텐데 오히려 저한테 ‘이번에 꼭 돼야 한다’고, ‘어떻게든 돼야 한다’고 응원해주신다”라며, “그분들의 눈망울을 볼 때마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좋은 정치인이 돼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꽃씨를 심고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의정 활동을 해왔다. 단 하루, 단 한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며, “국회 맨바닥에서 1인 시위도 했고, ‘지역구 챙기기가 과하다’는 손가락질도 받았다. 하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서라면 자존심, 체면 따위는 중요치 않았으며, 그렇게 지난 4년 동안 우리 지역에 희망의 씨앗, 발전의 씨앗을 뿌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남대 폐교로 상처받은 남원시민들을 위해 공공의대 남원 유치를 최초로 제안했고, 정부·여당의 발표를 이끌어냈다. 법안을 발의하고, 2년 연속 예산을 확보했다”며, 20대 국회 임기 내 공공의대법 통과에 힘쓰고, 안 되면 국회 복지위 간사가 돼, 올해 내 반드시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4년 △임실 옥정호 수변도로 △순창 밤재터널 등 수십년 된 숙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고, 밤재터널의 경우 예비타당상 조사 면제까지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역시 이 의원이 3년 연속 예산을 확보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또 올해 1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1차 대상지로 전북 20곳 구간 중 절반인 10곳을 우리 지역이 선정되도록 했다.

새만금~남원으로 이어지는 동부내륙권 도로, 순창 강천산 도로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이용호 의원은 “앞으로 4년, 남원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 옥정호, 치즈 브랜드를 키워 임실을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 순창을 한국 대표 힐링도시로 만들겠다. 지역발전의 열매를 알차고 실하게 맺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또 “저는 당선이 되면 곧바로 시‧군민이 원하는 정당에 들어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고,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를 선택하는 일이다. ‘일 잘하는 사람, 제대로 된 사람’ 기호 7번, 저 이용호를 선택해주시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 함께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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