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전북분원, 탄소복합소재
상용화 촉진 제품개발 등 지원

KIST 전북분원(분원장 홍재민)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복합소재 상용화 촉진을 위해 ‘탄소복합재 공정장비활용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탄소복합재 공정장비활용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 기술연구소의 전문인력과 제조 및 부품성형 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 상용화 제품개발과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탄소소재 제조와 가공, 탄소복합소재 중간재 제조 및 부품성형 기술 분야의 전북 도내 중소.

중견기업 단독 혹은 2개 이상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총 4개사 내외 혹은 4개 컨소시엄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4개사에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장비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어 맞춤형 기술 사업화·제품개선과 신제품.

시제품 개발 등에도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올해 지원규모를 6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복합재 공정장비활용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모집 기간은 7일까지이며, KIST 전북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행정팀에 접수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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