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5명이 2020년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에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이주혁과 강지훈(이상 4년) 학생은 상근직에, 진현우와 백범규, 윤경수(이상 2년·비상근) 학생이 비상근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기원은 매년 필기와 실기 전형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범단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

이번 선발 절차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서류평가와 비대면 영상평가,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박용현 감독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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