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추정가격 20억원 상당 새만금개발청 수요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기술부문)’ 입찰을 오는 22일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전북도 순창군 미생물산업사업소 수요의 추정가격 13억6천300만원 상당의 ‘미생물뮤지엄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물품구매 입찰(협상계약)도 21일 집행한다.
조달청은 총 197건, 약 756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과 총 313건, 약 2천199억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도 집행할 예정이다.
계약방법 별로 다음주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용역입찰은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4%인 56억원을 차지했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74.6%인 564억원을 기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5%인 34억원, 기타 전체 금액의 13.5%인 102억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미 시작된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연구는 도시계획·토목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는 계획의 특성을 고려해 학술·기술 부분으로 나눠 추진되며, 국토연구원이 학술 부문 연구와 함께 전체 연구를 총괄한다.
/이신우기자 lsw@
20억규모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입찰 집행
- 경제일반
- 입력 2020.07.16 17:27
- 수정 2020.07.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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