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자라는 땅은 남원에 있습니다"
"행복이 자라는 땅은 남원에 있습니다"
  • 장두선
  • 승인 2020.07.2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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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00가구 증가 꾸준
5년간 5017명 귀농-귀촌
도시민농촌유치성과 우수
귀농귀촌책자 3천부 배부
체재형가족실습농장 운영
주천지구 숲속전원마을
16억원 투입 36가구 입주
소규모삶터 기반시설 지원
재능기부-귀농귀촌인의 날
주민 유대 강화 프로그램도

최근 제주도 한 달 살기, 어디 한 달 살기, 살아보기가 유행으로 많은 책들과 프로그램이 있다.

그 중 ‘남원에서 살아보기’라는 책은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2019년 9월 ‘남원에 가실래요?’라는 이 말 한마디에 대기업을 다니던 직장인, 약사, 주부 등 50+ 신중년 16명이 뭉쳐 남원을 여행하며 남원의 풍경, 귀농·귀촌, 일자리, 맛집, 남원의 행정 등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지역을 바라보는 신중년의 입장에서 공급자인 행정과 수요자인 귀농·귀촌인의 두 가지 입장에서 궁금점과 고민의 답이 함께 있다.

이에 남원을 알고자 하고 살아보기나 귀농·귀촌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남원시에서 10곳 우수민박을 선정해 추진하는 ‘남원 우수민박 한 달 살기’에 참여해보기를 바란다.
/편집자주

 

#귀농·귀촌 1번지 남원

남원은 매년 약 700가구, 1천여 명의 귀농·귀촌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2015년부터2019년)3천461가구 5천17명이 남원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해오고 있다.

이에 부응하듯 지난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치 성과평가 결과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72개 참여 지자체 중 7위에 선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원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한 이들 대부분 전원생활을 꿈꾸며 어머니 품 같은 넉넉한 지리산과 섬진강, 실상사의 평화로운 풍경소리가 좋아 남원으로 터전을 옮긴 사람들이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귀농·귀촌 교육, 주거공간 조성, 정착자금 지원, 주민유대강화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 1천100명 유치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하는 박람회, 홍보관 등 귀농·귀촌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SNS를 통해 비대면 귀농·귀촌 상담과 홍보를 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안내책자를 3,000부를 제작, 서울 경기지역 및 읍면동사무소에 배부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영농기술 및 정보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귀촌학교, 여성귀농학교, 도시민초청농촌체험 등의 교육과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경험부족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게다가, 정착 초기 소득기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이사비(100만원), 주택수리비(500만원 한도), 자녀정착금(50만원)의 자금 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3억원), 주택자금(7천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여 이들의 힘이 되어주고 있다.

 

#남원의 보금자리 조성

남원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인 거주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귀농·귀촌 예비자들이 초기 임시 거주하며 지역·작물·영농기술 교육을 받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집, 공무원연금공단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운영 중에 있으며, 귀농인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과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인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2017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주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2019년 6월 준공을 통해, 현재 10가구가 100% 입주되어 있고, 대기자가 10가구 있는 등 호응이 높으며, 가족실습농장과 연계 공무원연금공단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최대 1년간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도 13개 조성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초기에 부담 없이 살면서 거주공간마련과 작목선택, 농지구입, 인맥형성, 영농교육 등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되어 16억4천만원을 들여 단지 내 상수도, 배수시설 등을 지원한 주천지구 숲속전원마을은 현재 총 41가구 중 36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나머지 5가구도 주택신축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41가구 모두가 마을을 이룰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남원에서 4가구 이상의 귀농·귀촌인들이 삶터 조성을 희망할 경우, 상하수도, 도로포장, 오·폐수시설 등의 마을 공동기반시설 조성에 5천만원에서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201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3개소의 삶터 조성이 완료되고, 올해에도 대강면과 주천면에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자체 소규모 삶터 조성도 23개소에 이루어져 귀농·귀촌인들이 손쉽게 집 지을 자리를 구할 수 있다.

게다가 남원시는 기초인프라 구축은 물론 소프트웨어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 되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환영회는 물론 주기적인 간담회, 재능기부활동, 동아리지원, 귀농귀촌인의 날 제정 등 주민 유대강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귀농귀촌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부들이 모여 발대한 청년농부연합‘지음’이 청년 한식당-농민 연계행사(농식품부-한식진흥원 주최)에 참여하며 남원귀농·귀촌인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왕 귀농·귀촌을 결심했다면, 산 좋고 물 좋고 사람좋고 인심도 좋으면서 영농작목선택이 원활한 남원은 어떨까? 가 보면 살고 싶어지는 남원은 행복을 만땅 선사할 것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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