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범전북 당선자 축하연
참석자 전원 지역발전 한목소리

지난 4.15 총선거를 통해 21대 국회에 등원한 전북 지역구 및 범전북 국회의원들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한 '당선 축하연'이 28일 오후 6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차분하면서도 진지하게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모두 '전북 발전'을 한 목소리로 외치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축하연은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10명과 전북 연고를 가진 범전북 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송하진 도지사와 주요 단체장, 수도권내 향우회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모여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축하연은 당초 지난 총선 직후에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전북이 배출한 인재들이 정관계는 물론 경제 사회 언론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면서 " 각 분야에 흩어져 활약하고 있는 한 분, 한 분들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전라북도의 도세가 얼마가 커질까 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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