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은 전시체험관 1층에 ‘뒤죽박죽 창의력충전소! 2020 특별기획전 별난물건박물관’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별난물건박물관은 움직임으로 반응하는 별난 세계존, 소리로 듣는 상상의 즐거움존, 일상에서 찾아낸 반짝 아이디어존, 영롱하고 찬란한 빛의 향연존, 과학 속에 숨어있는 재치존 등 5개 분야에 걸쳐 130점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들은 아인슈타인의 시선, 스틸드럼, 비상금 양말, 연인을 위한 장갑, 내손이 스위치, 빙글빙글 용수철 등 상식을 깨는 엉뚱하고 기발한 작품과 재미있고 특이한 별난 물건 속에서 과학 원리를 깨닫고 상상력과 창의성도 키울 수 있다.

전시체험관은 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매일 6회씩(각 회당 50분 체험) 운영되고, 체험의 편의를 위해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단체(10명 이상)의 경우 전북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받고 있다.

전북과학교육원 임미녀 연구사는“눈으로 보고, 소리로 듣고, 손으로 만져보고, 머리로 상상하며 코로나19로 방전된 창의력을 충전시키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손소독제, 일회용 장갑 등 방역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즐겁게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난물건박물관은 현재까지 2,562명이 관람했으며 전시는 오는 11월 17까지 열린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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