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가 주최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후원하는 제51회 전북교육자료전이 8일 전북교총 특설전시장에서 열린다.

‘따뜻한 마음·새로운 생각·실천하는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북교육자료전은 7일 교육자료를 반입, 전시하고 8일은 본심사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14개 분야 200여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등급별 우수 입상자에 대해 전북교총 회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교육자료전에서 분야별 1등급으로 입상된 우수자료는 전국대회에 추천, 전국 각 시도에서 출품되는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자료전’은 도내 교육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한 교육자료를 소개·시상함으로써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연구하는 교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1970년부터 개최된 이래 51년째 이어지는 큰 행사다.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이번 전북교육자료전은 보고서 위주의 타 연구대회와는 달리 현장 교원들이 직접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한 우수 실물 교육자료가 소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새 교수법을 연구하고, 새로운 교육자료를 연구·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육의 미래는 밝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학생들 교육에, 연구에 매진하는 훌륭한 교사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북교총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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