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처음처럼이라는 마음가짐이 아쉬운 코로나19상황 속에서 정부와 국회는 제 갈자리를 찾아 가는 모습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이 국민의 바램이다.

고삐를 처음마음자세처럼 단단히 죄지 않으면 코로나19는 코로나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세계도처에서 여러 징조들로 나타나고 있다.

시시비비 잘잘못을 가리자는 것은 아니다.

남북관계도 코로나19상황처럼 좋지 않게 바람직스럽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목도하면서 한 민족이란 말이 무색할 지경까지 와 있다 할 것이다.

불안한 남북관계는 시급히 해소될 필요가 있다.

불가항력의 경제제재는 완화가도로 접어들 수 있도록 하여 북측이 안심하고 우리 남측과의 평화관계를 진전 시켜도 후회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줄 시점에 와있다 할 것이다.

정부는 북한 측의 많은 난제들을 해결해주는 방향의 물고를 터줄 필요가 요구된다 할 것이며 한겨레 한 민족으로서 동질감을 회복해 갈 수 있는 현실적인 조치들을 가시화 할 시점에 와있다 할 것이다.

미대통령 트럼프를 설득해서 북측의 혹독한 경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도 문정권의 책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런 차원의 실질적인 의미에 있어서 3국을 통한 조력방안도 적극 고심해야 할 것이다.

통일정책은 문정권의 방점이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려스러운 것은 어느 나라를 꼬집어 말할 것도 없이 세계 경제가 나락으로 빠져든지 일이십년이 아닌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발발과 겉잡지 못하는 화마 속에서의 한민족이면서도 남국경색은 금단의 도를 넘어 가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한번 더 상대를 먼저 존중하는 겸양과 미덕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굳이 도와주려고 한다면 그 많은 조건들이 무슨 문제이겠는가, 한 가지 더 덧붙여 말하자면 협상 때 약속한 것 중 상호비방은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약속이행인 것이다.

북측은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행이 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하여 이정부와 더 말을 섞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면서 옛부터 정말 배풀려는 자는 군소리도 조건도 없지 않았던가 생각해 볼 일이다.

문대통령이 그간 대미 대북 관계를 잘 대처해왔다는 것이 국민의 총평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직접 북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해나가는 방법과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을 통해서라도 우리정부와 국민의 순수성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작금의 국내외적인정세와 급변하는 남북관계를 놓고 볼 때 문대통령도 답답하겠지만 지금까지 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는 분석들이 지배적인 것을 고심해 볼 필요가 있다할 것이다.

문대통령은 오랜 혈맹인 미국에 대하여도 대북경제제제완화 등 북측에게는 시급한 난제를 해소해주려는 외교적담판수준의 가시적인 용단과 실행을 보여 주어야 할 절실한 시점에 와있다 할 것이다.

국회도 보다 더 평화통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국민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것을 이제는 보여주어야 한다 할 것이다.

특히 미북관계, 중국 등 남북관계에 정부와 보다 더 긴밀한 협력을 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적시점이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옛 부터 정치는 민생경제안정으로 답한다 했다.

마하트마 간디의 국민을 위한 명언을 생각해보면 “광기 어린 파괴가 전체주의의 이름으로 일어났든 자유나 민주주의와 같은 신성한 이름으로 일어났든 죽은 이나 고아, 노숙자에게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라는 말씀을 교훈 삼아 국가는 국민들의 풍요로운 생활과 행복한 삶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당연히 앞장서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할 것이다.

/성완기 전주시지역사회문화발전공동협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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