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육감 282명 능력중심 반영

전북도교육청이 올 하반기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자로 교장·원장·교감·원감 226명, 교육전문직원 53명, 수석교사 3명 등 총 282명에 대한 인사가 각각 이뤄졌다.

먼저 장수교육장에 전주홍산초 서경주 교장을,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신임 원장에는 이재송 정책공보관 장학관을 각각 임용했다.

또한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에는 장명순 순창중앙초 교장을, 인성건강과장에는 정찬 군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세부적으론 교장승진 24명, 교감승진 24명, 원감승진 2명, 교장·원장 전직 및 중임 45명, 교장전보 33명, 공모교장 11명, 임기만료 공모교장의 교장 임용 10명, 교감전보 14명, 원감전보 1명 등이다.

정년퇴직은 교장 30명, 교감 3명, 원감 3명, 장학관 3명이며, 교장‧교감‧전문직원의 명예퇴직은 10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혁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해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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