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1일 김우영 총장을 비롯해 윤덕임 동창회장, 이영환 전주부설초 교장,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학생회관 준공식을 갖고 함께 축하했다.

새로 문을 연 제2학생회관은 대지면적 78,755㎡ 연 면적이 1,461㎡(443평), 건축면적이 597㎡(181평)인 지상3층의 건물로써 주요시설로는 총학생회실, 동아리방,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물 옥상에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배치하고 건물 내외장재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해 녹색 건축물을 지향했다.

특히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점토벽돌과 석재를 주재료로 한 모던 클래식 스타일을 구현하고, 다목적홀 천장에 알루미늄 루바와 조명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했다.

김우영 총장은 “우리 대학의 중장기계획에 따라 학생시설 환경개선과 부족한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오늘 뜻 깊은 준공식을 거행하게 됐다”면서“앞으로 재학생들의 활발한 시설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