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융총괄자문관 위촉
유광열-영주닐슨-정희준 3인

전주를 국제적인 금융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9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시장이 유광열 경영학 박사와 영주닐슨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SSK GSB 교수, 정희준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을 전주시 금융총괄자문관으로 위촉했다./전주시 제공
전주를 국제적인 금융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9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시장이 유광열 경영학 박사와 영주닐슨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SSK GSB 교수, 정희준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을 전주시 금융총괄자문관으로 위촉했다./전주시 제공

전주를 국제적인 금융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동력이 장착됐다.

시는 9일 유광열 경영학박사와 영주닐슨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SSK GSB 교수, 정희준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을 전주시 금융총괄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한 유광열 자문관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을 거치는 등 중앙부처와 전주의 금융중심지 지정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닐슨 자문관은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영 자문위원, 삼성자산운용과 공무원연금공단 자문위원 등을 지낸 경험을 통해 해외금융도시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금융공학회(KAFE) 부회장인 정희준 자문관은 금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인재들을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총괄자문관들은 오는 2022년 8월까지 금융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 수행단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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