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60일간 공공장소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흉기 범죄 등 중대 사건은 물론, 경미 사안도 재범 가능성을 따져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장소 내 불안감 조성 등 다중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행 피해자의 신고를 돕기 위해 순찰 강화 및 스마트워치 지급, 사후 모니터링 등 신변 보호에도 나선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지속적 단속·예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폭력행위를 근절하겠다”며 “범행으로 피해를 본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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