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FA컵 준결승전 선보여

전북현대는 23일 성남과의 FA컵 준결승전에 타악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탠다.

전북은 지난 20일 부산과의 홈경기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에 특별 패널 88개를 설치해 랜선응원을 실시했다.

많은 팬들은 유니폼을 입고 랜선응원에 참여해 온라인으로 ‘집관’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승리를 염원했다.

랜선응원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던 전북은 타악응원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선수들에게 힘을 전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타악응원은 프리스타일 마칭 퍼포먼스 팀인 ‘지그재그’가 펼치는 연주로 전북현대 응원가를 비롯해 득점 시 응원가등 다양한 타악응원으로 전주성을 달굴 예정이다.

전북은 올 시즌 잔여 홈경기에서 랜선응원과 타악응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북현대가 K리그와 FA컵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지그재그’는 관악기와 타악기의 조합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스트릿밴드로 알려져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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