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5일 그랜드힐스턴 11층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명, 중·고 현장실무지원단 45명(중30명, 고15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활기록부 현장실무단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간 기재 편재를 해소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연계를 위한 교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학생평가 관리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우수사례 및 컨설팅 경험 공유와 개선 방향에 대한 토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김진철 연구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특강 ‘4세대 나이스’, 법령체계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구성, 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내용 점검 실습 및 분임토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학교 간 격차 해소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원 연수 강화로 교사의 전문성을 기를 것”이라며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연계를 기반으로 교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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