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발달단계-체력 고려 활동
실내마스크착용-환기등 담아

전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학교체육활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모든 신체활동은 학생의 발달단계, 개인별 체력수준 등을 고려해 저강도 활동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강도를 조절하고 실내에선 마스크를 착용한 후 창문 상시 개방으로 충분한 환기를 유지해 활동해야 한다.

또한 운동장 등 실외에서는 1미터 이상 떨어진 경우 마스크를 벗고 활동 할 수 있으며, 체육활동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와 손소독제를 사용해 건강 안전을 도모한다.

자세한 체육수업 관련 활동 동영상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인성건강과 업무마당’ 체육교육에 탑재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상황에서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하기 어려워 체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 쉽다.

학교체육 활동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활기차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면역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생활화로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사대부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지난 9월 21~28일까지 ‘온라인 체육한마당’을 운영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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