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10월에도 풍성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생명감수성, 기후위기 극복, 사춘기 자녀 이해하기, 부모성장 달빛학교, 법률&상식 등 8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도내 학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먼저 ‘생명감수성 학부모교육’이 ‘포스트코로나 비대면의 시대! 어떻게 대면할 것인가’를 주제로 12일과 1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 19일 (오전, 오후 2회) 송송공작소에서 진행된다.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는 ‘기후위기 극복 환경생태 교육’이 이뤄진다.

박문호 박사가 강사로 나서 ‘검은하늘 빨간지구, 우리 아이들의 초록지구는 어디에’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사춘기 자녀의 이해를 돕는 학부모교육은 16일~30일까지 화·목 오전 10시 5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두드림가족상담센터 송지희센터장이 ‘마음의 힘이 센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부모와 만난다.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교육’은 24일 오전 10시 8층 회의실에서 ‘소통과 공감의 생활 속 과학스토리’를 주제로 이뤄진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중부비전센터 4층에서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으로 만나는 ‘그림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 교육이 진행된다.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는 29일 저녁 7시 8층 회의실에서 전남과학대 이선영 교수를 초대해 ‘미디어 스마트 바르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마지막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에 대한 책임과 성장을 돕는 ‘법률&상식 교육’이 3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미디어비평가 정준희 교수가 ‘서열과 차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0명 이하로 모집하며 신청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jbe.go.kr/main/main.jbe)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해당 프로그램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