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마련한 참신애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20일 교내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우리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전북도에 거주하는 학부모, 예비교사,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30여 년의 기자생활 중 대부분을 문화부에서 근무한 문화전문가로서 현직 언론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문화재청장에 임명됐다.

전주교육대학교는 2018년도부터 진행해 온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참‧신‧애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우영 총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교육과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민과의 소통시간이다.

재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의 공감형성 및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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