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국수영대회 출전
金 5개등 22개 메달 수확
한다경 대회신기록 기염

전북 수영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최근 김천에서 열린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전북은 금5, 은11, 동6개 등 총22개 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 올해 열린 첫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자유형 장거리 간판스타인 한다경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제 기량을 맘껏 뽐내며 물살을 갈랐다.

한다경은 자유형 400m에 출전해 4분14초14를 기록,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에 올랐다.

또 자유형 800m에서도 8분45초14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전북체육회 박나리와 최정민은 여자일반부 자유형 100m와 자유형 2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민석(전주시청)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전북체고와 군장대도 각각 5개와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수영 강도의 면모를 보여줬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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