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사회 개최해 상견례가져
김문철회장, 노인체육 활성화

전북노인체육회는 지난 30일 첫 이사회를 열고 상견례 및 초대 사무처장으로 이대원 전북스포츠클럽 회장은 인준했다.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통해 김문철 전 전북축구협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한 전북노인체육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요 인사들을 임원으로 위촉하고, 전국 최고 노인체육회로 태어나자는 의견을 도출했다.

또 도내 노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기는데 힘이 되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에 앞서 대한노인체육회는 지난 2018년 창립돼 노인인구 1000만 시대에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종목 개발보급 및 노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목적을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추진해온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5월 20일 국회에서 통과돼 제10조의 2(노인 체육이 진흥)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오는 12월 10일부터 국가와 지자체의 노인 체육에 관련한 시설 및 운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김문철 초대 회장은 “시군노인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의 조직을 위해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우리 노인체육이 활성화 되어 건강한 100세시대를 대비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