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깔아 놓은 '강천산 레드카펫' 걸어봐요
가을이 깔아 놓은 '강천산 레드카펫' 걸어봐요
  • 전북중앙
  • 승인 2020.11.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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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단풍 절정 자연생태계 그대로 유지돼
병풍바위-병풍폭포 시원한 물줄기 힐링 장소로
50m 높이 현수교 건너며 내려다보는 풍경 장관

오색빛깔 단풍이 윗지방에서부터 물들어 11월이면 전라북도에도 온통 울긋불긋 물들어 어디든 아름다운 단풍계절입니다.

빨간 고추장이 생각나는 순창에 대표명소 강천산에도 눈물나도록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샤브작샤브작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강천산은 애기단풍부터 노랑단풍까지 숨겨진 단풍명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많이 높지도 많이 깊지도 않지만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듯 산세가 아름답고 오솔길따라 삼림욕하며 가을 단풍 즐기기 좋은곳입니다.


 

# 운무가 내려앉은 강천산에 오색빛깔 단풍

오랜만에 가을 단비가 내리던 날 찾은 순창 강천산에 단풍이 절정이었습니다.

멀리 산기슭따라 낮게 내려앉은 운무가 단풍을 더 아름답게 수놓은 듯 합니다.

나무향이 상쾌한 강천산은 자연생태계 그대로 유지하는 듯 종종 다람쥐들과 함께 거닐기도 합니다. 자주 만날 수 있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전히 철저히 지키며 마스크착용, 손소독제하기, 거리두며 걷기 등 실천은 이제는 필수, 생활화 되었지요.

순창 강천산 입구에서 발견한 무상이용 지팡이를 보니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비가 내리지만 단풍 절정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은 방문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병풍폭포까지 그리고 작은 규모의 강천사 절을 지나 현수교 전망대까지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 병풍폭포 아래 펼쳐진 단풍 레드카펫

병풍처럼 펼쳐진 모양 때문에 병풍바위라 불리는 기암절벽 그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바로 병풍폭포입니다.

사계절 매력 넘치는 강천산의 힐링장소로 병풍폭포 아래 휴식공간 벤취에 앉아 신선처럼 여유를 누려보세요.

지금 이 가을은 빨간단풍, 노랑단풍이 소복히 쌓여 레드카펫으로 펼쳐져 있답니다.

바위 곳곳에 쌓인 단풍잎이 빗방울에 촉촉하게 젖어 싱그럽게 보입니다.

햇님이 방긋하면 가을 낙엽들은 다시 바스락 바스락 밟히겠지요.

 

# 오솔길 걷기 좋은 강천산길

폭포와 바위가 아름다운 강천산에 가을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처럼 그림그려놓은듯합니다.

나무가 숨쉬는 산책로따라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지는 듯 합니다.

맑고 투명한 계곡길따라 펼쳐진 오색빛깔 단풍나무들.

가을비에 소복히 쌓인 단풍잎들. 

제대로 가을이 강천산에 내려앉은 듯 합니다.

 

# 현수교에서 바라보는 강천산 단풍 전망

순창 강천산에 구름다리 현수교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펼쳐진 단풍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1980년에 설치된 현수교는 길이76m, 높이50m, 폭 1m로 한사람씩 안전하게 건널수 있습니다. 

흔들림이 많지 않고 그리 높지 않은 현수교를 건너면서 내려다보이는 강천산 단풍을 즐감하세요.

다른 단풍보다 진한 빛을 오래 간직한다는 애기단풍이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 지금의 최고의 절정인 것 같습니다.

투명한 물속에 비치는 붉은 단풍잎은 마치 보석을 숨겨놓은 듯 합니다.

완만한 등산로에 느릿느릿 걷기 좋고 주위 자연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강천산 단풍 나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 지켜며 다녀오세요.

올한해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이 모두 사라질 것 같은 가을풍경이랍니다.

- 위치 :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97(청계리 979-1)
- http://gangcheonsan.kr/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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