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은 ‘발견된 숲 Little Forest’ 결과 전시를 10일부터 15일까지 미술관 본관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0 창의적 문화영재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결과전시는 교육사업 운영노하우를 지닌 교동미술관에서 역량있는 예술강사진들과 예술분야에 관심있는 도내 초등생 3~6학년 총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동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발견된 숲 Little Forest’은 흥미와 호기심이 많은 아동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스스로 자유롭게 상상하는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감을 찾아가며 긍정적인 자기표현과 예술을 매개로 사유하는 법을 함께 찾아가고자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교육 결과전을 통해 아동 자체가 ‘리틀 포레스트’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