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와 투명성 강화를 위한 ‘2021년도 전북방과후학교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과후지원센터 담당자, 2021년 개인위탁과 업체위탁 운영학교의 초·중·특수학교장 및 행정실장, 위탁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2021 방과후학교 주요개정 내용 안내, 2021 방과후학교 주요정책 방향 및 사업 안내 등이다.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 정책 방향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활동 실천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먼저 10일에는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방과후지원센터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에는 2021년 개인위탁운영학교와 업체위탁운영학교의 초·중·특수학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개최한다.

또 오는 24일에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1년 주요 개정내용으론 감염병 확산 등 국가재난(비상) 상황시 탄력적 운영 근거 마련, 천재지변, 국가재난(감염병 확산) 등으로 운영 중단시 강사 계약 기간 변경으로 강사 권익 보장, 위탁업체 선정시 학교 업무 경감 방안 제시, 제안서 평가위원 구성시 위원의 자격 명료화, 강사료 산정 기준 명확화로 업무추진 효율성 제고 및 위탁업체 의견 반영 등이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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