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 체육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시군 체육담당부서장 및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마스터스대회의 개념과 대회 유치과정, 참가선수의 특징, 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 10월 스위스에서 개최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시군 차원의 협력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우선 조직위는 현재 진행중인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연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기종목 선정 및 시·군별 경기장 배정작업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회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참가자를 모집하느냐에 달려있는 만큼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대회를 알리고 참여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회 성공의 열쇠는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긴밀한 협력체계 아래 IMGA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시군 부단체장 회의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서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14개 시군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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