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과 뮤지컬전공 3년제
변경··· 실기실습교육 인재 양성

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가 방송연예과 뮤지컬 전공 3년제로 변화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뮤지컬과가 신설돼 주목을 받아왔으며, 내년부터는 방송연예과 뮤지컬 전공으로 새롭게 시작하며, 2년제에서 3년제로 변경돼 배움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백제예술대 뮤지컬과는 국내 최초로 정규대학에 신설된 학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전문학과를 목표로 설립됐다.

세계적 공연예술 창작을 위해 뮤지컬과는 트리플 트리트, 즉 배우, 가수, 댄서 세 분야에 골고루 필요한 연기(Acting), 노래(Vocal), 춤(Dance)에 대한 종합적이며 전문적인 실기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뮤지컬 배우 및 연기 분야의 수준 높은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방송연예과 뮤지컬 전공은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유럽의 뮤지컬은 물론 우리나라의 창작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아메리칸 액팅 메소드를 활용한 공연 위주의 실기실습을 통해 스튜디오 워크에서부터 메인 스테이지(대극장)까지 공연 기회를 갖도록 하여 필요한 예술적 표현 능력을 갖춘 뮤지컬 분야의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예술관력학과와 연계작업 및 강의 교류를 통하여 연기, 보컬, 움직임 등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실기 중점교육을 실시하여 예술 산업 현장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직업 예술가를 양성하도록 하는 데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김경민 학과장은 “뮤지컬과는 20년간 뮤지컬배우, 연극배우,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영화감독, 안무감독, 연기코치 등 수많은 장르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공연예술계와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전북지역에 뮤지컬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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