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속 유세미 팀장이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협력 부문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팀장은 10년 동안 전주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연구지원 업무를 담당해오며,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상담하고 기술을 매칭하는 등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대학의 보유기술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연계·협력하고 산학연 협력사 업에 참여할 기업 발굴 및 사업 참여 지원, 산학연협력을 위한 기초 사업(기술지도, 특허출원 등)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유세미 팀장은 “간담회와 찾아가는 설명회 및 수요 예측 분석 제공, 기업 맞춤형 R&D 컨설팅 등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원활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면서 “향후에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도내 우수기술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학연협회 등 7개 기관이 주관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