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커플링사업 5년연속 선정
패션디자인-항공관광-경영학과
컴활-항공서비스 자격증 과정
인성캠프 소규모수업 만족도 커
지역 34개 협력업체 시스템 강점
단계별 실무 졸업후 바로 투입
15주 장기실습 취업연계 운영
졸업생 사후관리프로그램 실시
미취업자 취업교육 취업률 100%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단장 심재엽 교수)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은 2015년도 전북도가 주관해 선정 발표한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선정된 이후, 5년 연속 창의 경영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다.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은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글로벌 창의경영 인력양성과 창의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과운영을 통해 도내 취업률 향상, 산학 연계를 통한 협력업체 경영기술 애로지원 및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에도 패션디자인학과와 항공관광학과, 경영학과 등 3개 학과에서 45명의 학생들이 참여, 맞춤형 교육과정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다.

특히 취업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취업캠프,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특강과정, 비즈니스 영어 특강, 패션 마스터 자격증 과정, 항공 서비스 자격증 과정, 금융실무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인성캠프의 경우 비대면 강의를 위해 줌 프로그램을 활용, 9시간 동안 소규모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많은 기업에서 인성을 인재상의 최우선 자질로 꼽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했다.

호원대학교 글로벌 창의경영 인력양성 커플링사업단이 이처럼 지역에서 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은 협력업체 대표들이 직접 산업 특강에 참여하고 실무진과 함께 하는 캡스톤디자인, 컴퓨터 활용능력, 산학 공동 시제품제작, 장기 현장실습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영어 등이 잘 갖춰진데 따른 것이다.

또 참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내 34여개 협력 업체들과 유기적으로 맺어진 협업 시스템은 호원대 커플링사업단의 큰 강점으로 작용되고 있다.

호원대 창의경영 인재양성 사업단은 이 같은 탄탄한 기반을 통해 지역 내 훌륭한 인재들을 적극 추천, 높은 취업률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호원대 창의경영 인재양성 사업단이 빠른 시일 내 자리를 잡아가기 까지는 전북도의 지원과 참여 업체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30여 곳이 넘은 협력업체들의 우선 채용 협약은 사업단 운영의 기반이 됐고, 참여 학생들에게도 현장 실습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어 상생 협력 발전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호원대 창의경영 인재양성 사업단 역시 체계적인 참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현장실무교육, 현장실습, 인성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노력이 담겨져 있다.

호원대 창의경영 인재양성 사업단은 가장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실무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단계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 산학관 취업캠프 등을 통해서도 기업이 원하는 직무역량 강화와 직무에 대한 기본정보 수집, 능력향상 등 현장실무 적응력 등도 지도한다.

이와 함께 15주 동안의 장기 현장실습을 실시해 충분한 현장경험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취업과 연계되도록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3개 기업에 5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기업과 실습생 파견자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다.

호원대 창의경영 인재양성 사업단은 커플링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데 앞으로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호원대 사업단은 졸업생 사후관리를 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자소서와 면접방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미취업자에게는 지속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해 100% 취업률을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취업자에게는 상담과 관리를 통해 잦은 이직이 없이 안정적인 취업이 유지 되도록 하고 있다.

호원대 창의경영 인재양성 사업단 심재엽 단장은 “기업과 학생 사이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과 학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성품과 역량을 갖춘 셀프리더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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