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수요자맞춤 보건산업 인력양성 커플링 사업단은 지난 18일 대한청소년로봇연맹이 주관하는 레고로봇코딩 교육에 참가한 커플링 참여학생 20명이 로봇지도사 2급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레고로봇코딩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코딩 프로그램으로 첨단 기술과 재미있는 교육 콘텐츠를 담아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교육이다.

이 교육은 3개월 동안 2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합격생들은 병원유치원어린이집은 물론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레고로봇 교육지도가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로봇지도사 자격증 만점자 오영주(유아교육과3학년) 학생은 “최근 유치원 현장실습 기관에서 레고로봇을 이용한 코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커플링 수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효과적인 교육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교육을 맡았던 고용준 전주스팀클럽러닝센터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사회의 주인공을 양성하는 데에 있어 커플링 사업단과 지속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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