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 독일 제약·화학기업 ‘머크’는 22일 인재 양성 및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머크는 전북대 약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무·실습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한다.

또한 제약산업 리더와 약료 전문가 양성, 바이오 신약 개발 등에 필요한 인·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채한정 전북대 약학대학장은 "독일 제약기업인 머크 그룹은 3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화학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 약대의 연구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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