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949명과 나군 936명 등 모두 1,88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490명이 정시로 이월되면서 선발 인원은 기존보다 늘었다.

가군에선 일반학생 전형으로 공공인재학부와 농생대(생명자원융합학과 제외), 사범대, 상대, 생활대, 의대, 인문대, 자연대, 치대 등 일반학생 901명, 지역인재 29명, 농어촌 16명, 기회균형에서 3명을 선발한다.

올해 처음 신설한 대학본부 소속의 스마트팜학과에서 9명을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군에선 글로벌프론티어칼리지와 간호대, 공대, 사회대, 수의대, 환생대 등에서 일반학생 820명, 예체능 계열에서 105명, 농어촌 5명, 기회균형 3명, 만학도에서 3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가, 나군 모두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 실기고사 성적이 반영된다.

만학도 전형(농생대 생명자원융합학과)은 수시모집과 동일하다.

원서접수는 1월 7~11일까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와 진학 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이뤄진다.

또 예체능 계열의 경우 1월 22일 실기고사가 진행되며, 일반학생과 지역인재전형은 26일 오후 2시에, 예체능 계열은 29일에 각각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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