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3년​… 우승위해 최선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대구FC 류재문을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대구FC에서 뛰었던 류재문(MF·28)을 계약기간 3년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대구FC에 입단한 류재문은 프로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 옵션 모두 가능하다.

또 미드필더로서는 큰 키를 가지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적인 카드로도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문은 “전북이란 큰 팀에 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항상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기에 올 시즌 너무 기대가 크다.

더 열심히 해서 프로에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활동량이 많은 선수로 미드필더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꺼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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