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회장 이화림)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쌀국수(18개입) 80박스(시가 200만원 상당)를 장수군에 기탁했다.

2018년부터 매년 쌀국수 기탁을 전달해 온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어느 때 보다 추운 겨울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생활개선회장수군연합회는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식사봉사와 하천 가꾸기, 김장봉사,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선행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장수군으로부터 장수군 봉사활동 유공 단체상을 받았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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