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문화공동체만들기 등
3개사업 통합 8개지역 지원

생활문화 통합 지원으로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가 활성화될 방침이다생활문화 통합 지원으로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가 활성화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권과 함께 지역을 중심으로 일상 속 생활문화를 효율적으로 활성화할 지역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일상문화를 창조하고 지역중심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키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개별단위로 지원했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등 3개 사업이 통합된 채 8개 지역을 지원한다.

주관단체는 지역별로 생활권 주민들 간 교류와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개인과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6천만 원 내외), 생활문화동호회가 교류와 협력에 기반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4천5백만 원 내외), 생활밀착형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활동과 공간을 연계하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4천만 원 내외) 등 3개 사업과 사업운영관리(약 2천8백만 원)를 포함해 1억 7천3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전체 생활문화 사업의 약 50% 규모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며, 향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지역과 예산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선정된 지역 주관단체는 지역주민, 생활문화동호회, 생활문화 시설,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번 통합 사업의 주관단체로는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공공·민간단체와 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전자우편(kej@rcda.or.kr)으로 접수한다.

특히 2월 3일 오후 2시,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공모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rc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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