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신규 마을기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마을기업을 신청하는 공동체는 5명 이상의 회원이 반드시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총 7시간의 설립 전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신규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입문 과정으로 구성되며, 마을기업에 대한 정책과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진원은 마을기업 설립 요건 충족,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안정적인 마을기업 진입 유도를 할 계획이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며, 시‧군을 통해서 접수가 진행된다.

조지훈 원장은 “지역 공동체 기업인 마을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공동체가 마을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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