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2021년도 상반기 교원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29일 도교육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에는 교장·원장·교감·원감 287명, 교육전문직원 59명, 수석교사 8명 등 총 35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승진자에는 교장 26명, 교감 34명, 원장 11명, 원감 12명, 장학관 2명 등 총 85명이다.

전직은 47명, 전보는 86명, 중임은 47명, 퇴직은 65명(명예퇴직 1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공모를 통해 11명이 교장으로 임용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공모교장 5명도 다시 임명됐다.

게다가 국립학교 전출은 3명이며 의원면직은 1명이다.

주요 인사에는 이은희 전주서원초 교장이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각 전주풍남중 교장이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전북과학교육원 원장에는 이한규 봉서초 교장, 전북교육연수원장에는 길영균 전북학생해양수련원장, 전북학생해양수련원장에는 김정기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혁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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