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최대 380만원

완주군이 기업에 여성인턴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10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1인 최대 380만원의 여성인턴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1 인턴여성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인턴 신규채용기업에게 3개월 동안 인턴지원금 월 8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고용 유지시 근무자와 채용기업에게 새일고용장려금이 추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4대보험에 가입한 기업체로,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기업은 참여 가능하다.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 임미현 팀장은 이번 인턴 지원금으로 총 1억5900만원을 확보 했으며, 이번 모집으로 총 42명의 여성인턴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 여성인재 채용과 인건비를 지원받음으로 구인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넓혀 고용시장을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중소기업이나 여성인턴은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 (063-262-1785)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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