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내 청년 정착 유도와 지역경제 동반성장을 위한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사업장을 모집한다.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도내 중소비업에서 청년들을 신규채용하면 인건비의 80%(200만원 기준, 160만원 지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기계,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 및 제품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 일자리 채용예정 기업으로 신규채용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80명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사업장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사업장 모집 대상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남원, 진안, 장수, 고창, 부안이며, 모집 이후 적격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청년의 모집은 참여사업장 선발완료 이후인 3월 8일부터 21일까지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 문의전화 280-4130, 41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유망기업의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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