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자아실현 및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여성 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월까지 관내 주민 65명을 대상으로 여성문화센터 1분기 프로그램 5개 과정을 운영중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들만 대상으로 하며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건강상태 기록 의무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취미교양 및 건강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취미 교양 프로그램으로는 홈패션, 쁘띠프랑스자수, 꼬물 손뜨개 등이다.

건강 프로그램은 필라테스와 맨즈필라테스가 운영된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되면서 코로나블루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속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여성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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